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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 전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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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 전개 전개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2.04.1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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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는 오는 2024년 7월을 목표로 건립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 전개에 나섰다.

소방 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우리나라의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기(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전국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역사자료와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영구 보존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된 소방 유물은 ▲기증자료의 수량, 가치 등을 고려해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 ▲기증품의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 ▲중요 자료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보존처리가 시급한 유물은 자체 예산으로 수리·복원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각종 중요 행사 및 전시개막식 초청 ▲연중 박물관 간행물 무료 송부 ▲박물관 명예의 전당 명단 수록 ▲대규모 기증자의 경우 단독 기증유물특별전 개최 등의 예우와 함께 특전이 주어진다.

장재구 서장은 “소방 유물이란 것이 꼭 역사적 가치가 깃들어 있는 상징물이라기 보다 민간에서 오래 사용해온 물건, 사진 등 사소하다고 여기는 것에도 큰 가치가 있다”며 “유물 기증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박물관 건립에 기여하고, 후손들에게 보다 쉽게 소방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적인 소방 유물 기증 절차와 참여 방법 등에 대해서는 ‘소방유물자료관’ 홈페이지(https://firemuse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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