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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년 연속 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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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년 연속 우수군 선정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2.05.2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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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생생활 1번지 자리매김
▲ 임실군청 전경.
▲ 임실군청 전경.

임실군이 ‘전라북도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군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미세먼지 대응에 준비된 지자체임을 객관적인 지표로 증명했다.

2019년 처음 시행된 후 올해 세 번째 추진되고 있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12~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를 시행해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서면 심사 및 미세먼지 저감 관련 자료를 근거로 미세먼지 저감 성과 우수성,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홍보‧소통, 시행 협조도 등 총 8개 지표에 대해 공정하고 세밀한 분석 및 평가가 이루어졌다.

군의 주요 성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23개소 집중관리 ▲운행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438대 및 공회전 제한지역 13개소 특별점검 ▲전기차 보급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15기 구축 ▲영농폐비닐 145톤, 폐농약용기 5톤 수거‧처리이다.

또한 ▲영농부산물 21톤, 파쇄기 13대 임대‧처리 ▲미세먼지 저감 관계 부서간 영농잔재물 적정 수거‧처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임실군이 저탄소 녹색생활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혜숙 환경보호과장은“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미세먼지 저감 우수 군으로 선정된 데는 직원들과 군민들 모두의 노력으로 가능했다”며“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차차 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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