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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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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식
  • 문상준 기자
  • 승인 2022.06.0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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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드론직파 현장 연시회 개최

▲ 드론직파 현장 연시회.
▲ 고창군 드론직파 현장 연시회.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 들녘에서 농업생산비 절감과 농업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드론직파 현장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직파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시회에선 드론을 이용한 파종기술과 제초기술, 생력장비 등을 선보였다.

드론 직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에 새로운 농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연구에선 벼 재배시 못자리 없이 드론으로 직접 파종해 노동력을 최대 90%, 경영비를 최대 85%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비용역시 기계이양대비 120만원/㏊당 절감하고, 정부 탄소중립에 대응한 저탄소농법으로 알려져 있다. 파종 이후에도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 드론을 이용한 생력재배로 작업효율을 높여 쌀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크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확대를 위해 드론직파, 건답직파, 무논직파 등 벼 직파 및 생력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공사’ 본격 착공

▲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조감도.
▲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조감도.

고창군민들의 행정민원 편의제공과 다양한 가족행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달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교촌리 기존 읍사무소 부지에 들어서는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는 읍사무소·가족센터·돌봄센터를 복합화해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4600㎡ 규모로 신축된다.

조달청의 수개월간 공사비 분석을 통해 공사비 투입의 내실을 기하였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19일 시공사가 최종 선정됐다.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하여 14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지상1층에는 읍사무소, 주민소통공간 / 2층에는 다목적회의실 아동돌봄·놀이시설 / 3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상담·교육 시설이 계획돼 있다.

기본적인 행정·민원 업무외에도 돌봄, 공동육아, 가족상담·교육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활동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무과 기호민 과장은 “아이부터 어르신, 여성 그리고 임산부 및 장애인등 모든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느낄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본격추진

고창군이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5월 본격적으로 추진해 여말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 발생한 ‘인천 적수 사태’와 2020년 ‘수돗물 깔따구(유충)’ 등으로 드러난 수도시설 관리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가 구축되면 고창군 관내 수돗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계측기를 통해 상수도 수질과 수압, 관망 현황을 체계적으로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진다. 소규모 유량계와 수압감시 시스템이 만들어지면서 각종 수돗물 사고 재발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김준년 소장은 “수돗물 관리에 최신기술이 접목되면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음면, 도로변 제초작업 등 도로환경 정비

고창군 공음면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면 내 국도·지방도·면도 등 총 9개노선에 약47㎞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풀베기 작업을 통해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경관 조성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동 공음면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풀베기 작업을 진행해서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유문화도시 고창, 한국지역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 고창군 한국지역문화학회 모습.
▲ 고창군 한국지역문화학회 모습.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한국지역문화학회와 손잡고 지난 27~28일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진행한 ‘2022 한국지역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속가능한 지역문화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의 4개 부문(기획, 특별, 학술, 신진학자)에서 모두 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성공적 문화도시를 위한 요건과 과제’, ‘새로운 시대, 지역문화정책의 발전방향’, ‘지역문화와 치유’ 등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창에서 활동 중인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 이영덕 재단법인 문화유산마을 원장, 이원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초빙교수 등도 참석해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삼양염업사 해리지점과 운곡람사르습지 자연생태공원 등을 답사하기도 했다.

설정환 센터장은 “성공적인 문화도시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고창의 문화활동가들과 지역문화 전문가, 연구자들의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학회 영상을 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학회에 참여하지 못한 군민들도 함께 공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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