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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년 만에 살곶이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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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년 만에 살곶이 물놀이장 개장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6.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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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두루 갖춰, 가족단위 무료이용 가능
▲ 바닥분수와 물폭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 바닥분수와 물폭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성동구의 물놀이 명소 ‘살곶이 물놀이장’이 이달 18일 개장한다. 지난 2019년 개장 이래 약 3년 만이다.

성동구 사근동 107번지에 위치한 ‘살곶이 물놀이장’은 총 연면적 5157㎡ 규모의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어린이 및 유아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등의 시설로 동시에 8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사물함과 평상을 제외하고 누구나 별도의 비용없이 이용가능하다. 

2019년 개장 이후 약 3년 만에 문을 연 ‘살곶이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16일부터는 18시부터 21시까지의 야간시간에도 운영한다. 매 시간 10분마다 휴식시간이 있으며 별도의 이용시간 제한은 없다. 

구는 올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달 여과기, 펌프, 바닥제, 놀이시설 등 물놀이장 운영시설과 바닥을 전면 정비한 구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12명의 안전요원을 채용, 4명의 방역요원, 2명의 관리직원을 포함한 총 18명의 운영인력으로 안전과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위생도 철저하다. 담수는 1일 1회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여과기를 설치해 필터로 불순물을 지속적으로 걸러내며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수질검사는 1일 2회 측정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의뢰하며, 매일 전체적인 물청소도 실시, 철저한 위생관리가 진행된다. 관리인력의 안전 및 친절 교육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 자녀가 한 뼘 훌쩍 커버린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재개장되는 살곶이 물놀이장에서 주민분들께 자녀들과 함께 하는 더욱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며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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