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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서 '도서관 책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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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서 '도서관 책잔치’ 개최
  • 정태산 기자
  • 승인 2022.06.1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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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y: 책이 빛나는 밤에’
▲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 포스터.
▲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 포스터.

오는 7월 9일 ‘2022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린다. 책잔치는 2011년부터 시작해 11회째를 맞는 고양시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가 시민을 기다린다.

이번 책잔치 슬로건은 ‘Re-play: 책이 빛나는 밤에’이다. 책으로 만나서 우리의 일상이 다시 재생된다는 의미를 담아 라디오 방송을 컨셉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작가 북토크와 공연, 체험, 아티스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북토크는 ▲그림책 '그림책 피크닉' 박정섭, 김상근 작가 ▲시 '시로 읽는 슬픔과 사랑' 황인찬 시인 ▲운동 '걷는 건 누구에게나 언제든 이익!' 마녀체력(이영미) 작가 ▲공간 '안녕을 위해 마음을 살피는 법' 무과수 작가 ▲그림책 '그림책, 손을 잡다' 최덕규, 김윤정 작가 ▲에세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요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8명이 참가한다.

특히, 그림책 '커다란 손'으로 올해 세계적 권위의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최덕규 작가의 기획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체험부스는 추억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되살려 ▲‘예쁜엽서전: 책D에게 보냅니다’ ▲블라인드 북 체험 ‘책 읽기 좋은 날, 이 책입니다’ ▲그림책 작가 흥흥과 함께 하는 ‘그림책을 잊은 너에게’ ▲고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진행하는 ‘시를 만나는 여름밤’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지역서점 고메북스의 ‘동네책방을 만나다’ ▲그림책 작가 아티스트 마켓 ‘지금은 그림책시대’ ▲고양예총 ‘싱글벙글 캐리커처쇼’ ▲카페 리버티 ‘커피와 볼륨을 높여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밤, 일산호수공원에서 책으로 다시 만나 함께 이야기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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