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진행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2월 6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던 정모씨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현장 안전근무자의 신속한 조치로 의식을 회복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여주소방서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3명의 여주도시관리공단 직원들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하였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오랜기간 꾸준히 익혀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으며, 여러분의 손길이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데 매우 값진 역할을 하였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공단직원분들께서 앞으로도 꾸준히 심폐소생술 등을 익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배운 대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여세현 이사장은 “바쁘신 와중에 여주소방서에서 직접 하트세이버 수여를 위해 여주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여주시민 누구든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상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총 3건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직원들의 발빠른 조치로 3건의 환자 모두 소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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