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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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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식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2.06.2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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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
▲ 정원오 성동구청장.

소통하고 공감하는 콘서트 열려

- 전 직원 혁신으로 친절행정에 박차

성동구가 이달 22일 구민의 삶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친절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하며 직원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직원들과 대화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 직원들과 대화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번 ‘친절‧소통 콘서트’는 MBC <100분 토론>, KBS 라디오 <열린토론>,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정준희 교수가 진행을 맡아, ‘소통을 막는 매체 경험, 소통을 위한 매체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다수 접수된 사전질문과 함께 ‘이해관계, 의견이 다른 주민의 주장들을 어떻게 하면 잘 수렴하여 결론을 낼 수 있는지’와 ‘MZ세대인 주민이나 부서 내 직원과의 소통방법’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이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공개 질문 및 답변의 시간 또한 마련되며 허심탄회한 토크쇼도 진행되었다. 민선 8기 시작을 앞둔 정 구청장이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 등의 소회를 밝히고,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었다.  

평소 가정에서의 모습과 가족 이야기 등 정구청장의 근황 토크와 함께 선거 운동에서의 에피소드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MBTI 검사를 많은 직원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직원의 요구에 정 구청장은 흔쾌히 공감의 의견을 냈다. 직원들은 한데 모여 대화를 통해 각기 다른 입장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약 200명이 참석한 이번 ‘친절‧소통 콘서트’는 올해 초 ‘성동구 행복경영 선포식’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 속에서 더 나은 고객만족 행정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게 하는 ‘행복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지난해 가족친화도시 재인증(2010최초)을 획득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구는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콘서트를 마련, 앞으로도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통해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구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구민의 행정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 친절소통 콘서트 진행 모습.
▲ 친절소통 콘서트 진행 모습.

따라 성동구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까지 친절한 구정 실현을 주요한 목표로 삼고, 전 직원의 친절도를 높여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매년 3곳의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제13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였고, 이어 올해는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묵은 방식을 새롭게 하는 것을 혁신이라 한다면, 직원들과 같은 눈높이로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 또한 행정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소통문화 활성화로 업무혁신을 추진함은 물론,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더욱 친절한 행정을 펼쳐 구민만족을 넘어 구민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주거환경 개선 위한 홈방역 실시

성동구는 여름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주거 취약계층 가정 35가구를 대상으로 “홈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홈방역은 여름철 해충 방지를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가정당 2회에 걸쳐 구서·구충 작업이 진행된다. 전문 방역업체가 해당 가정의 현장 진단 후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충으로 인한 질병과 감염병을 예방,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된 약제를 이용함으로써 안전한 방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 4대 영역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이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컨설팅으로 공무원 적극행정 힘실어

▲ 사전컨설팅 사전교육.
▲ 사전컨설팅 사전교육.

성동구가 이달 23일 구청 인허가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힘을 실었다.

사전컨설팅은 중대하거나 다수 기관 관련 등으로 자체판단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서울시(광역단체)에 업무의 적법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제도이다.

사전컨설팅 대상은 관계 법령 등의 불명확한 해석으로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법률로 인해 논란의 소지가 예상되는 사무의 경우도 포함된다. 담당자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관련 규정 해석 및 해당 업무의 해결책 등을 제시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담당자가 사전컨설팅에 의거하여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적극행정 면책 요건에 따라 관련 업무는 향후 감사에서 적법하게 처리된 것으로 적용된다.

이날 35명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사전컨설팅은 적극행정 및 사전컨설팅 개념, 필요성 및 효과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컨설팅은 인허가 등 관련 부서에서 각각 제출한 지식산업센터 설립(신설) 승인 요건,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노래연습장 지위승계 신고 가능 여부, 문화예술 공연 계약 체결 등 민원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법령의 불명확한 사항 및 논란의 소지가 있는 사안은 법령 및 관련 자료를 담당자와 일대일로 직접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지난해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다양한 수범사례를 낳고 있는 구는 앞서 해당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구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운영하며 직원 간 소통을 높이며 관련 정책공유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종합계획’을 수립, 구는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면교육 또한 온라인(e-learning) 교육과 함께 추진, 전 직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여 주민이 몸소 체감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전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능동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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