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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 돌봄기관이 함께 만드는 ‘초등 돌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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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 돌봄기관이 함께 만드는 ‘초등 돌봄’ 토론회 개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7.1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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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기관 간 ‘함께 돌봄’ 기조발표

서울시(서울복지거버넌스 아이돌봄분과)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9일 오전 10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돌봄기관 간 ‘함께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초등아동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틈새 없는 초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전면 확대해, 2022년 현재 총 426개소 지역아동센터와 219개소의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안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먼저 서울여자대학교 김아래미 교수가 서울시 초등돌봄정책의 지역기반 돌봄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 방안으로 ‘함께 돌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서울시 돌봄기관 간의 ‘함께 돌봄’ 현황과 초등돌봄체계의 한계를 토대로 아동 중심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함께 앞으로의 서울시 돌봄체계에 대한 과제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 안에서 돌봄기관·주체 간 협력한 사례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한다. 김희정 강북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장은 다양한 돌봄 주체들 간의 아동중심의 공동의제 발굴 협력 사례를, 임미심 서대문공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간 협력 경험을 발표한다.

강북구에서는 강북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중심으로 구 단위 아동·돌봄·교육 관련 다양한 돌봄주체들을 ▲마을돌봄협의회로 구성하고 ▲아동중심의 돌봄이슈를 발굴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거나 ▲돌봄필요 아동 발굴·연계 ▲마을자원을 연계한 돌봄 공백 공동 대응 등 돌봄 미담사례를 지속 확산하고 있다.

서대문구에서는 서대문공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인 구립 건물에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신규 개소하면서, 두 기관이 공동의 돌봄 활동을 기획해 지역의 아동들을 함께 돌보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례 발표 후에는 서울시 초등돌봄정책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한 현장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이 좌장을 맡으며, 서울복지거버넌스 아이돌봄분과 위원 3명(김주미위원장, 구선영위원, 김명자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에서 공유 및 제안된 돌봄기관 간 ‘함께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은 향후 서울시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초등 영역의 공적돌봄 비율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라며 “다양한 돌봄 욕구를 가진 시민들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함께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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