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9일 관내 17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실무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는 물론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져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역아동센터 평가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군의 회계실무 교육 및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고흥이라는 목표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시설 보수 및 프로그램 확대 지원 등 양질의 돌봄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지역아동센터는 총 17개소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32명을 대상으로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