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6-17 14:56 (월)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상태바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2.07.26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하며 시·도민들께 공약의 빚 함께 갚아가자”…시장 군수들과 공감
▲ 민선 8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 민선 8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누구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가고, 또 누구에게는 그 기회를 사재기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며 “더 많은 기회를 도민들께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가진 ‘민선 8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선거하면서 저도, 여러 시장 군수님들도 시도민들께 많은 (공약의) 빚을 졌고 그 빚 갚으로려고 노력하시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가장 큰 빚은) 경기도의 변화이고 저는 경기도의 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강조한 뒤 함께 힘을 합쳐 바꿔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도민들과 시민들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기회를 드리고싶다”는 바램을 나타낸 뒤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구조적 문제의 대부분은 기회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래서 저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어떤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가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가 사재기 되는 것을 고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여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지역 논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으며, 필요하면 같이, 또 따로 모여서 여러분들과 논의해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동연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했고, 부지사 실국장 등이 배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은 시의회 참석 등으로 불참했다.

이 자리는 각계 도민이 바라는 희망의 소리를 듣고 민선8기 도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어 도지사-시장·군수 협치합의문 채택과 서명, 오찬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임시의장은 이현재 하남시장이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 선출
  • 제9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인터뷰
  • 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내내 상승…매매로 전환 수요 늘어
  • 광주 북구, 과학 기반 가족 소통 프로그램 ‘별밤 캠프’ 운영
  • 송파구, 도시브랜드 관광기념품 시즌2 출시
  • 부천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2년 연속 ‘대상’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