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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해충방제 기술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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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해충방제 기술지원 나서
  • 최종수 기자
  • 승인 2022.08.0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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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방제 기간 6∼15일 설정
▲ 벼 병해충 공동방제 모습.
▲ 벼 병해충 공동방제 모습.

화순군이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고품질 벼 안정생산을 위해 방제 기술지원에 나섰다.

최근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기본방제 기간을 준수해 발생 초기에 방제하고 병해충 피해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벼 이삭도열병은 이삭패기 시작할 때가 방제 적기로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고, 깨씨무늬병은 땅심이 낮은 논에서 발생해 잎에 형성된 병원균이 이삭까지 전염되므로 잎에 발생이 많으면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일반 벼 재배지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비래해충(멸구류, 혹명나방) 등 종합방제가 필요하고, 친환경 벼 재배지는 반드시 공시된 유기농업 자재로 기본방제 기간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생육 후기에 병해충이 확산할 경우, 쌀 수량과 미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영농현장 예찰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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