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에서 2015학년도 수시모집 일반학생전형 논술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청금복 차림의 재학생들이 ‘유생응원제’를 재현, 읍례하고 있다.
유생응원제는 1792년 3월 17일 성균관 제술시험 성적이 좋자 유생 30명을 불러 희정당(지금의 성균관대학교 성대스퀘어)에서 악대를 불러 잔치를 주최한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한편 성균관대학교는 16일 1, 2교시에 나눠 2만 8천명이 논술시험을 치른다. <뉴시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