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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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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소식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2.09.2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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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노 담양군수.
▲ 이병노 담양군수.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총력’

담양군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및 당면과제 대응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2023년도 국비사업 확보 타당성을 설명하고 현안사업 대응을 위한 국회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이 동행했으며, 담양 출신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조오섭, 윤영덕, 고용진 의원과 이성백 재경향우회장 등 8명의 향우와 만나 재경향우회 향우 쉼터 조성 관련 현안문제도 논의했다.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 ▲담양 고서~창평 국지도 60호선 확장 ▲담양 무정 국지도 60호선 위험도로 개선 ▲순환형 매립시설 조성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 12건 397억 원이다.

또한 쌀값 폭락에 따른 국회차원의 대책마련 촉구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활성화를 위한 국회와 향우회의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2023년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담양・함평・영광・장성군은 공동대응을 위한 (가칭)서울합동사무소를 신설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8기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담양 실현을 위한 재원 확보와 군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를 반영하는 소통행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을 위해 국회와 유기적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환절기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담양군이 군민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창평 5일시장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환절기를 맞아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필수적인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에 대해 홍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비벼서 손바닥,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일상생활 중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 열성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논밭이나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씻기, 빨래하기 등 예방수칙 홍보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손을 잘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 등 호흡기질환은 20% 감소하고 설사질환은 30%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 중심의 생활밀접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담양군은 21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축분야 규제개선 발굴을 위해 관내‧외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간담회는 담양 관내‧외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 대표들과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체감규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건축사들은 군의 건축물 디자인을 포함해 주차대수 산정 방식, 개발행위 등 건축 인허가와 관련하여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규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15일 에코농공단지 경영자협회를 방문, 임원 및 기업 대표들로부터 기업운영에 장애가 되는 경제규제를 발굴해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성‧무정농공단지와 농업회의소 등 각 분야별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접수된 내용 중 군 자체에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례 등의 개정을 추진하고, 상위법령의 조문이나 지침은 중앙부처에 개선‧정비를 건의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민생과 밀접한 규제들을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와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주민불편 최소화는 물론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한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을 내건 바 있다.


용면, 주민이 주도한 ‘나눔미용실’ 문 열어

담양군 용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1일 주민이 주도해 유휴공간에 조성한 나눔미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나눔미용실 개소식에는 담양군의회 박준엽 부의장, 정철원 의원, 정선미 용면장과 장중엽 용면주민자치회 회장, 각 사회단체 및 협업단체, 주민 다수가 참석했으며, 이‧미용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용면 나눔미용실 조성까지의 사업경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각 단체장들의 축사와 함께 이번 나눔미용실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용면주민자치회 우지민 간사와 구본일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문을 연 용면 나눔미용실은 전라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치된 구 예비군중대 탄약고 시설에 조성한 것으로, 매주 수요일을 미용봉사의 날로 지정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미용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께 글+그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중엽 주민자치회장은 “나눔미용실 개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님들과 용면사무소, 엔젤봉사단, 라미인력개발원, 광주모란로터리클럽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미용봉사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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