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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책마루’ 도민 독서문화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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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책마루’ 도민 독서문화 조성 나선다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2.11.02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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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누구에게나 열린 편안한 북카페 분위기의 도서공간 제공
▲ 전남도의회, 책마루 내부 홍보사진.
▲ 전남도의회, 책마루 내부 홍보사진.

전라남도의회가 도민들의 도서 이용 증진과 독서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자료실인 '책마루'의 시설 보강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일 도민들에게 개방했다.

전남도의회 '책마루'는 행정자료 9787건을 비롯해 일반도서 2만7881권, 전자책 3만2298권 등 모두 6만9966건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민들에게 자료실 이용을 홍보하고 확대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서 전남도의회는 올해 1월 기록물 등의 보관에 방점이 찍혀있던 '자료실'이란 명칭을 부르기 쉽고 친근한 명칭인 '책마루'로 변경하였으며 2022년 3월 '전라남도의회 책마루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의원과 직원으로 한정돼 있던 도서 대출 대상을 전남도민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 10월부터는 도서관 내부시설을 휴식과 독서가 동시에 가능한 북카페 형태의 공간으로 새로 꾸렸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도서 대출을 장려하고자 디지털자료실 서버 시스템을 강화하여 도민들의 전자책 대출이용 편의도 보강했다. 또한 도서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해 의회 홈페이지에서 일반도서 및 전자책의 도서를 검색하기 용이하게 정비하기도 했다.

책마루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회원가입 시 도민 3권, 14일 이내 대출이 가능하다. 또 전라남도민은 디지털자료실 내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061-286-841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의회 최종선 사무처장은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을 기조로 의회 공간을 도민과 공유함으로써 의회 내 호수뷰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민들의 책읽기 문화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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