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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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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 조문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2.11.06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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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가장 먼저 찾아 조문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뉴시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고(故) 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용 회장은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간소한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친지와 지인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정이었지만, 이재용 회장과 홍 전 관장은 이보다 한 시간 빠른 오전 9시께 빈소를 가장 먼저 찾았다.

이재용 회장과 홍 전 관장은 30여분간 머무르며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자리를 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손복남 CJ 고문은 전날 오전 숙환으로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날은 CJ그룹(창업 당시 제일제당)의 창립 69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고인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첫째형인 고 이맹희 CJ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는 큰어머니다.

이재용 회장과 홍 전 관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데 대해 CJ그룹 관계자는 "홍 전 관장과 고인이 워낙 각별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그룹·신세계그룹 등 범삼성가 오너 일가를 비롯해 정재계 조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의 누나이기도 한 고인은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 고(故)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제일제당을 물려받아 이재현 회장이 CJ를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했다. 슬하에 이재현 CJ 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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