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방문하며 봉사활동 펼쳐
금천구는 독산보건분소의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은 네일아트 전문강사와 교육에 참여한 장애아동 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독산보건분소에서 5개월간 매주 2시간씩 네일아트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아동 부모들이 직접 배운 네일아트 기술을 활용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손을 관리해주고, 말벗이 돼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이달 11일 시흥동 ‘산장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독산보건분소 재활사업팀도 참여해 어르신들께 관절운동과 근력운동을 가르쳐 주고, 함께 운동하는 100세 건강 체조 교실도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재능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준 ‘금천 다온 손끝 봉사단’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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