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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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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가져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2.11.2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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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화화 生生化化 2022' 개최
▲ 생생화화 영은미술관 전시 전경.
▲ 생생화화 영은미술관 전시 전경.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분야 성과발표 전시인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2’를 개최한다. ‘생생화화’는 재단과 도내 공사립 미술관이 협력하여, 경기도 시각예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발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2022년 경기예술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총 21명의 시각예술 작가 중 12명의 작가는 11월 19일부터 광주에 위치한 영은미술관에서, 9명의 작가는 11월 29일 안산 김홍도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신작을 발표한다.

영은미술관 《공간(空間); 12人 3色》의 전시에는 김기라, 김은숙, 김화현, 리혁종, 서인혜, 서해영, 유화수, 이아람, 장진승, 전진경, 차지량, 최은경 작가가 참여한다. 총 12명의 작가는 제2, 3, 4전시장 세 공간에서 ‘찰나의 구현’, ‘낯선 순간의 일상’, ‘흔적의 유영’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의 색을 새로운 작업으로 선보인다. 작가 저마다의 시선으로 회화,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어서 김홍도미술관 《사이의 언어 the language between》 전시가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권도연, 김우진, 김은형, 김지은, 박예나, 이승연, 조현택, 최원준, 허주혜 총 9명의 작가는 저마다의 언어로 관람객에게 말을 건네고자 한다. 작품과 관람객 사이, 그 다채로운 언어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통해 작품과 작가의 작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문화재단은 21명의 창작 결과물을 발표하는 두 전시와 더불어 선정작가와 신작에 대한 비평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한다. 창작지원→성과발표→비평이라는 다각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작과 발표를 지속하고, 예술가로서의 작업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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