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 Grand-ICT 센터는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2년도 노지 분야 스마트농업 기술 단기고도화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노지 분야 스마트농업 기술 단기고도화 사업’은 순천대학교 컨소시엄이 총괄을 맡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를 통해 순천대 여현 Grand-ICT 센터장과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는 ‘스마트노지 작물 빅데이터 수집 항목 정의’ 등 4건의 단체표준 제안 및 노지 스마트농업 기자재, 데이터 표준 및 검인증 체계 개발 관련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 외에도 사업에 참여 중인 컨소시엄에서는 ▲머신비전 기반 주요 밭작물 생육진단 측정시스템 개발 ▲기후변화 대응 과수의 수체정보 기반 관수시스템 개발 ▲농업용 드론 탑재용 다중센서 국산화 및 응용플랫폼 다변화 기술 개발 등의 추진 현황을 발표하였다.
해당 사업의 간사를 맡은 순천대 이명훈 교수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노지 분야 스마트농업 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과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연구과제 목표 달성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라며, “사업을 토대로 현재 추진 중인 노지농업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성공적인 통과를 위하여 다 함께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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