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을 건강하고 활력 있는 여가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도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실적및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알찬 노년생활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로당 운영 실태를 파악한 후 문제점을 도출하고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로당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2년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총 48개 프로그램으로 4070회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시기 이후 회원들에게 알찬 정보 습득과 건강 증진활동 기회 제공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경로당 자체평가는 오는 15일부터 경로당 회장 13명, 부평구 노인회지회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2022년도 경로당 운영 실적과 2023년도 경로당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하여 심사한다.
박혜련 복지지원과장은 “평가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지원과 자립적인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여가 활용과 심신의 건강을 도모함으로써 행복하고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3년 경로당 사업을, 건강기능향상, 인지기능향상, 정서기능향상, 사회참여, 노인인식개선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경로당의 기능강화를 통한 노인복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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