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30 11:47 (화)
연수구,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국비 4억3천만원’ 확보
상태바
연수구,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국비 4억3천만원’ 확보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3.01.08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량산 자락 동곡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최종 선정
▲ 생태복원 대상지인 동곡어린이공원.
▲ 생태복원 대상지인 동곡어린이공원.

연수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연수구 동곡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해주는 사업이다.

생태복원 대상지인 동곡어린이공원은 연수구 청량산자락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식생이 훼손되고 불법 쓰레기 방치 문제 등 생태계의 단절, 토양오염, 경관 훼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연수구는 올해 훼손 지역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초화원, 생태숲 등의 시설이 있는 어린이 생태 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생태체험의 기회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조성 후 지역 주민들을 생태모니터링 요원, 자연환경 해설사 등으로 활용해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훼손된 생태환경복원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을 통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과 휴식의 장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