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활동상황 영상으로 시청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가족 이웃 간의 관계가 소원하거나 우울하여 마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서비스 집단 활동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특화서비스 활동 1년간의 활동상황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개근상과 열정상을 표창장 수여한 후 사후척도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변화와 집단 활동 효과성을 진단하는 시간도 가져 의미가 있었다.
특화서비스는 2022년도에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450회 집단프로그램 88회, 자조모임 27회, 외부활동 3회, 우울증 진단 및 투약지원 23회, 지역사회 자원연계 서비스 115회 등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OO 어르신은 “고립된 생활과 청각장애로 인해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우고 익히면서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미 사회복지사는 “집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경감시켜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회복시켜 주게 된 것 같아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3년에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 체험활동, 지역사회단체 연계와 같은 다양한 노인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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