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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CPR’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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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CPR’ 특강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3.01.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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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걷자’ 마지막 특강…심폐소생술 교육
▲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CPR’ 특강.
▲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CPR’ 특강.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PR’ 특강을 실시했다.

비교과인 ‘꽃길만 걷자’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1월 13일 오후 학문관 응급구조학과 실습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이태원 참사 등 위급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강에 나선 호남대 응급구조학과장 이효철 교수는 타국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에게 안전한 유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응급처치법과 심정지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지도했다.

2022 여름방학 비교과프로그램 ‘청춘기록’에 이어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꽃길만 걷자’ 프로그램은,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의 ‘한국 명절 음식’(9일), 뷰티미용학과 박정연 교수의 ‘향수이야기’(10일), 호텔경영학과 장성빈 강사의 ‘칵테일’(11일), 비기닝실용예술아카데미 김수연 원장의 ‘K-POP댄스’(12일)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매학기 방학 때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학생 비교과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유학생활 적응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정쯔하오 씨는 “지난 학기에 승무원체험으로 배운 적이 있었지만 응급구조는 전공자뿐만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지식이라 생각한다. 5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알찬 겨울방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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