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 위한 위험성 평가 교육 중점
전라북도교육청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10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은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 내 위험요인을 노동자가 직접 찾아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심폐소생술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등으로, 현업업무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이서기 인성건강과장은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