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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우리동네돌봄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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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우리동네돌봄단' 확대 운영
  • 홍명성 기자
  • 승인 2023.01.1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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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급증에 따른 사회적 고립예방
▲ 동대문구청 전경.
▲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는 1인가구 급증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의 예방적·상시적 돌봄체계 강화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근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 후,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634가구에 대해 ‘방문 2653건’ 및 ‘전화 9492건’ 등 총 1만2145건의 안부를 확인하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공적·민간 복지서비스 총 2528건을 연계하여 주었다.

올해는 운영기간을 11개월로 연장, 안부확인 대상자도 2배 이상 확대하여 더 촘촘한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주 1회 ‘AI안부확인시스템’을 활용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1인가구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곁에서 함께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는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모집공고를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만 40~67세 지원자 중에서 35명의 ‘돌봄단’을 모집하였고, 이들은 2월부터 우리구의 사회적 고립가구 약 1400명의 안전을 직접 챙겨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기상황 선제 대응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IOT(사물인터넷)서비스’, ‘AI안부확인서비스’, ‘안부살핌서비스’ 등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 안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와 함께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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