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부터 27일 2박 3일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반다비 스포츠 캠프에 참가하였다.
반다비 스포츠 캠프에서는 평소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빙상 스포츠 종목인 컬링, 파라 아이스하키, 보치아 등을 패럴림픽 선수들과 함께 체험하며 장애인식 개선 및 스포츠 정신인 평화, 포용, 페어플레이 정신 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강릉 올림픽 뮤지엄’ 견학, 강릉지역 문화관광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 및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의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반다비 스포츠 캠프에 참가한 박모 청소년은 “패럴림픽의 의미를 배우고, 선수들에게 직접 빙상 스포츠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반다비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등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