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1월 30일 1층 다목적실에서 한·중 양국 문화교류 촉진 및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한 ‘제2회 한·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림이라는 소재를 통해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북도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중국의 명절’을 주제로 자신들의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번달 11일까지 약 2주에 거쳐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각 부문별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총 3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성덕초 박담희, 만호초 정은아, 산정초 김서준, 성덕초 박슬빈, 서초 문희은, 성덕초 김예서 학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완이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욱 발전했길 바라며 한·중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다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국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한·중 우호교류에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품작품들은 오는 2월 13일까지 2주동안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2층 강의실 복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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