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17 10:46 (금)
용산구,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사업 추진
상태바
용산구,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사업 추진
  • 안희덕 기자
  • 승인 2023.02.16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9~24세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대상
▲ 국민행복카드.
▲ 국민행복카드.

용산구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 연중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중 하나 이상의 기준에 해당하는 만 9~24세(1999. 1. 1. ~ 2014. 12. 31.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은 대면·비대면 모두 가능하다.

대면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사회보장급여(사회서비스이용건)신청(변경)서 ▲신청인 신분증 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비대면으로는 복지로 홈페이지나 앱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 후 자격 변동이 없으면 만 24세 해당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돼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 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연간 15만6000원)으로, 반기별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한다. 지원금은 서울시내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카드사별 지정된 구매처에서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생필품인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청소년들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대체용품들을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물론 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