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17 10:46 (금)
인천 남동구, 홀몸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
상태바
인천 남동구, 홀몸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3.03.27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동구 동환경정비의 날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정비 모습.
▲ 남동구 동환경정비의 날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정비 모습.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4일 박종효 구청장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만수6동 홀몸 어르신 집을 찾아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 2t을 정비했다.

해당 집은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화재위험까지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만수6동 통장 40여 명과 동 직원들은 거실과 안방, 화장실에 발 디딜 틈이 없이 쌓여 있던 쓰레기 2t을 빼내고 집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홀몸 어르신 A씨는 “청소할 엄두를 내지도 못하고 오랫동안 힘들게 지내왔는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동 환경정비의 날’은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구청장이 동 주민들과 함께 주요 생활민원지역 등을 찾아 정비 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구는 단순히 ‘청소’만 하는 활동이 아닌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청해 주민들의 거주 및 생활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주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구정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