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팡팡 키즈매직쇼, 정이립 작가와 책놀이 등 뜨거운 호응 받아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5일 제 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운영했다.
이날 1부, 2부로 나눠서 운영한 웃음팡팡 키즈매직쇼는 2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신나는 마술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귀쟁이 할머니’, ‘닝컨시대’ 등 활발한 작품 활동중인 정이립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에서는 작가의 작품 ‘생쥐처럼’을 주제로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특히, 정이립 작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활동을 위해 작가님은 어떤 노력을 하는지, 작품의 주인공은 누구를 생각하고 썼는지 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키즈매직쇼 공연을 관람한 지역민은 “무엇보다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형신 관장은 “도서관 주관을 맞이해 준비한 행사에 참여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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