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국제처는 19일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 개최된 미 2사단 210 포병여단장 이취임에 참석하여 지난 2년간 신한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문화 및 영어회화 프로그램 (CLEP)을 적극 지원하여준 Wade Germann 210 포병여단장에게 신한대학교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Germann 여단장은 지난 2년간 동두천 미군부대 근무를 마치고 곧 이임하게된다.
정우용 국제처장은 미 2사단과 신한대학교의 우호협력의 상징인 CLEP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간 적극적으로 지원한 Germann 여단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한대학교 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Germann 여단장도 CLEP 프로그램을 통해 미 2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LEP는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동두천 미 2사단과 210 포병여단의 미군장병들과 카투사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미국 문화를 접하고 영어를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가을부터 매 학기 10주 과정 내외로 동두천 캠퍼스에서 운영 중에 있다.
참가 학생들은 80% 이상 출석 시 미 2사단 210 포병여단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특히, 동 프로그램은 매년 학생들로부터 수강인원이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동 프로그램이 미 2사단 미국 장병 등의 원어민으로부터 집중적으로 영어 구사능력을 점검받고 실력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동 프로그램 수료식 때 동두천 캠프 케이시를 방문하여 부대 견학 및 강사 등 미군 장병들과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도 다지게 된다.
한편, 정우용처장은 새로 취임하는 210 포병여단 Brendan Toolan 여단장에게 동 CLEP 프로그램과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CLEP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신임 여단장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신임 Toolan 여단장 또한 CLEP를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