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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취수장 리모델링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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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취수장 리모델링 착공
  • 안희덕 기자
  • 승인 2023.05.0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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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최초 한강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 (구)노량진 취수장 리모델링 조감도(리모델링 후).
▲ (구)노량진 취수장 리모델링 조감도(리모델링 후).

동작구가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구)노량진 취수장을 리모델링해 구 최초의 한강 수변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구)노량진 취수장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해 내년 6월 중 개방한다.

건물 옥상은 본동 지역과 연결된 한강 조망정원으로 ▲1층은 카페와 휴게공간 ▲지하 1층은 자전거도로와 연결된 진입로 및 대나무 숲 등으로 구성했다.

지역주민은 물론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쉽게 방문하여 머물 수 있는 최고의 여가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노량진 취수장은 1974년 준공 시설로, 1992년 취수를 중단한 이래 현재까지 남부수도사업소 누수 및 응급복구 비상대기반과 자재적치장 등으로 쓰여왔으나 사실상 방치돼왔다.

이에 동작구와 서울시는 취수장의 역사성은 살리면서 한강변 보행로와 본동 지역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 남부수도사업소 시설을 대체부지로 이전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취수장 리모델링사업은 동작구의 첫 한강수변 문화공간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한강에서 마음껏 즐기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늘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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