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선착순 접수 , 6월1일부터 32회기 운영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아쿠아로빅 수중운동’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물을 의미하는 아쿠아와 에어로빅을 합성한 단어로 물에서 생기는 저항과 부력 등을 이용하는 유산소운동으로, 관절 보호 및 근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 체지방 감소 등의 효과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말 개관한 상무국민체육센터와 협업하여 1층 실내수영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6월1일부터 9월26일까지 주 2회(화,목 / 11:20~12:20) 4개월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체지방률 30% 이상인 서구주민으로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350-413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검사를 통해 모집자를 확정한 뒤 아쿠아로빅 전문강사와 함께 체지방감소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건강한 생활 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영양 및 절주 등 다양한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감소를 비교해 줄 예정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상무국민체육센터의 쾌적한 환경에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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