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플리마켓 행사장에 체험 부스 설치해 다양한 행사 전개
호남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12일 IT스퀘어 주차장에서 열린 간호학과 플리마켓 행사장에 별도 체험 부스를 설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장애이해 퀴즈, 청각·시각·지체 장애 체험, 장애 인식개선 관련 팜플렛 배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핸드로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장에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이 함께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들도 방문해 장애청년 행복제안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안내해주기도 했다.
송열매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에 대한 그릇된 시각과 생각을 이번 행사를 통해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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