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는 5월 9일 오전 10시 월곡제1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성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중균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지역위원장, 유관기관장, 지역단체,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관계자 등 주요내빈과 성북구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쓴 구민 5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 등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2부는 성북구민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20개 동 구민들은 지구 나르기, 협동 바운스, 볼풀 농구, 이벤트 계주 등 총 4개의 다채로운 종목을 겨루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 위기상황 등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낸 구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내고 4년 만에 구민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늘만큼은 여기 계신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살기 좋은 성북구를 위해 성북구의회 22명의 의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성북구 의원들과 함께 구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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