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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5․18민중항쟁 43주년 기념행사 ‘5월의 정신’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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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5․18민중항쟁 43주년 기념행사 ‘5월의 정신’ 되새기다
  • 최종수 기자
  • 승인 2023.05.1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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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자유의 가치, 되짚어보는 계기 돼
▲ 5.18 민주항쟁 43주년 기념행사 축사하는 구복규 화순군수.
▲ 5.18 민주항쟁 43주년 기념행사 축사하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은 16일 오전 10시 화순역 5.18사적지 앞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화순군 의회 하성동 의장, 군의원,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행사순서는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 5.18민주화운동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변재영 5.18민주유공자 부상자회 화순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난 40여 년 망월동 묘역을 적셨던 어머니의 눈물을 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5월 동지들의 뜨거운 민주의식을 계승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어진 추념사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로하며 “앞으로 우리 군은 5월 영령의 정신을 기리며, 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된 화순역 5.18사적지는 5.18 당시 화순군민 2천여 명이 모여 시위대를 환영했던 곳으로 화순 청년들이 본격적으로 시위에 참여하게 된 역사 깊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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