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2 16:19 (목)
은평구 “고기굽기·중고거래 비법 등 생활의 고수 찾습니다”
상태바
은평구 “고기굽기·중고거래 비법 등 생활의 고수 찾습니다”
  • 안희덕 기자
  • 승인 2023.06.19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부터 9월까지 매월 생활의 고수 모집

은평구가 싱싱한 제철 채소 잘 고르기, 중고 거래 잘하기, 부위별 고기 잘 굽기 등 일상생활 속 참신한 재능을 가진 고수를 찾는다.

구는 숨은고수교실 ‘골 때리는 고수들!’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속 비법을 가진 지역 주민이 강사로 나서 문화 교양 강좌를 넘어선 참신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고수로 참여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본인이 가진 비법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 강의에 필요한 강의실과 교육 기자재 등 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은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지원한다.

강사로 나설 고수는 내달부터 9월까지 매월 1~7일에 모집한다.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글을 참고하거나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기 잘 굽기 등 일상생활 영역에서의 참신한 재주를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가 프로그램 제안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 2차 비대면 면접을 거쳐 고수를 선정한다. 결과는 20일 전후로 발표할 예정이다.

‘골 때리는 고수’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당 최대 2회차까지 회차당 2시간 내 수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개강 관련 정보는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수강생 모집을 위해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하며,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강자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기 잘 굽는 방법부터 싱싱한 야채 고르기까지 일상생활 속 나만의 비법을 가진 구민 누구나 숨은 고수가 될 수 있다”며 “본인 만의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전남교육청 ‘공생의 길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