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동 등 야간 보행자용 조명 설치 및 왕배산 무장애산책길 조성 사업 예산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은 동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왕배산 편의시설 확충에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장지동 등 동탄권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3억원) ▲왕배산 무장애나눔길 조성(4억원) 등 2건 사업에 투입된다.
장지동 등 동탄권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사업은 범죄취약지에 조명을 설치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동탄지역 보행길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효과로 이어져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은 총연장 1.7km 구간에 목재 데크와 쉼터·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손쉽게 친환경 숲길을 산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원욱 의원은 “동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급 기관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하며 “동탄이 더욱 안전한 도시이자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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