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명제로 투명한 책임행정 구현·알권리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속사업 1건과 신규사업 37건을 포함하여 총 38건을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되었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고교학점제 정착 협조체제 구축·운영’ ▲‘미래교육소통위원회 운영’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등 37개 사업이고 2019년부터 계속 공개중인 사업 ▲‘(가칭)서부중학교 설립’을 포함하여 총 38개 사업이며 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교육정책참여→정책실명제 메뉴)에 사업추진 과정과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중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공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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