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국내에서 가장 큰 국제개발 NGO중 하나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양성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선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국제사업본부장, 한광호 신한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장, 정우용 신한대학교 국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교류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국제개발협력 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현장 활동,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학생 현장실습 지원,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세미나 공동개최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1991년에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한국에 기반을 둔 국제비정부기구(NGO)로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의 빈곤, 불평등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 사회 주도 개발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2023년 학부에 국제개발협력학과를 신설하여 날로 증대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고 또한 2023년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등 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국제개발협력분야 산학협력 및 국제화 전략의 실현에 추가적인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발전을 목표로 국제사회의 주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