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1 16:58 (수)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市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방문
상태바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市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방문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3.08.17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마지막 교류 이후 6년 만의 재개
▲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17일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를 방문해 교류하고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코타키나발루시의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 및 주나이나 애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코타키나발루시 관광 정책 발표와 자매도시 교류 재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매도시이자 관광산업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시의 산업모델을 용인특례시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도 이뤄졌다.

용인특례시와 코타키나발루시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나 2017년 이후 양 도시의 교류가 드물어 사실상 소통이 단절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이번 방문은 6년 만에 재개된 자매도시 간의 교류이자 관계를 이어가려는 양 도시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은 “두 도시의 교류가 재개되어 다행”이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욱 의원은 “‘비 온 뒤 땅 굳는다’는 속담처럼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질 것”이라며 “두 도시가 적극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을 비롯한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 등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또한 양 도시 간의 우호관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에 관한 양 도시의 강점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도시가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