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트레일러너 1300명 모여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하는 '힐링오션트레일 In 아리바우길' 행사가 17일 오전 9시 경포 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약 1300여 명이 참가하며, 경포 호수와 순두부마을, 경포해변을 순환하는 10km 길이의 트레일 코스를 통해 습지, 숲, 호수,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색다른 강릉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댄스팀과 성악 등 축하 공연과 더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요가 강사와 함께하는 러닝 시작 전 스트레칭, 러닝 후 쿨다운 체험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많은 참가자분들이 아름다운 호수와 해변, 솔밭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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