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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꽃의 도시가 만나다···필리핀 바기오 시 대표단 고양특례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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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꽃의 도시가 만나다···필리핀 바기오 시 대표단 고양특례시 방문
  • 정태산 기자
  • 승인 2023.09.2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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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대표 꽃 문화축제 상생 발전 논의
▲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과 벤자민 마갈롱 바기오시장(왼쪽).
▲ 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과 벤자민 마갈롱 바기오시장(왼쪽).

지난 20일 벤자민 마갈롱 시장을 포함한 필리핀 바기오 시 대표단이 고양특례시에 방문했다. 고양시와 바기오 시 대표단은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양 도시의 대표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파낙벵가 페스티벌’의 상호 발전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필리핀 바기오 시는 마닐라 북쪽 250km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명문 대학교와 국제 학교가 위치한 교육 도시이다. 또한 꽃과 화훼의 도시로도 유명하여 매년 2월 열리는 ‘파낙벵가 페스티벌’은 필리핀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마갈롱 바기오시장 그리고 김운영 고양꽃박람회 대표이사가 참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파낙벵가 페스티벌의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 꽃 축제 교차 참가 ▲ 꽃 축제 식물 지원 ▲ 화훼 연구발표 등 양 도시 꽃 문화축제를 기반으로 한 문화 축제 국제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내년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파낙벵가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두 도시는 국제우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시 간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교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와 바기오 시 모두 화훼를 주력산업으로 하여 매년 국제적 꽃 축제를 개최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벤자민 마갈롱 시장님의 방문으로 양 도시가 국제 꽃 축제 상호 교류를 진행하고 꽃을 넘어 경제와 기업으로 맺어지는 돈독한 우호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벤자민 마갈롱 바기오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의논한 대로 양 도시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국제적인 행사로 명망 높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내년에 직접 볼 수 있길 바란다. 경제자유구역을 필두로 발전할 고양시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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