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3년 성북구 자원순환체계 점검 및 시민참여형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자원순환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구의회 제4회의실에서‘성북구 자원순환 집행계획 이행점검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정윤주(대표)·김경이(간사)·김육영·고영옥·진선아·권영애·정해숙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 김수나 책임연구원, 청소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 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의를 진행하며 연구성과에 대한 내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보고회에서 ‘성북구 자원순환 관련 정책 개선 방안’으로 공유된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순환집행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의 사업 연계 ▲조례 개정 ▲폐기물 수거/처리 단계의 관리감독 강화 ▲폐기물 배출 단계의 주민참여 활성화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통한 주민 홍보 방안 등이 논의 되었으며, 향후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순환 연구모임의 대표인 정윤주 의원은“오늘 논의된 주요 내용들이 성북구민의 복리증진과 성북구 발전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성북구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체계의 방향을 잘 설정함으로써 성북구가 자원순환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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