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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인 보성소방서장,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한국폴리테크’ 현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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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인 보성소방서장,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한국폴리테크’ 현장지도
  • 이영신 기자
  • 승인 2023.10.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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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이 한국폴리테크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이 한국폴리테크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보성소방서는 지난 17일 대형화재로 인해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한국폴리테크’에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 및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테크’는 플라스틱 기초 소재인 ABS, PS, PP 등 합성수지 원료를 생산·제조하고 있는 보성군 벌교읍 소재 기업으로 70여 명 정도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이 중 18명은 외국인 근로자이다.

이날 현장지도는 공장 내 다량 가연물이 적재되어 있어 대형화재로의 확산 가능성이 존재하고, 이로 인해 다수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진행되었다.

주요 현장지도 내용으로는 ▲ 시설물 및 공장 내 화재 취약점 점검 ▲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비상구 등 유지관리 철저 안내 ▲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및 화재안전 최우선 관리 당부 ▲ 외국인 근로자 숙소 대피로 및 장애요인 확인 ▲ 화재 시  초기 대처의 중요성 강조 등이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공장 및 근로자 숙소의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 뿐만 아니라 모두가 빈틈없는 화재예방으로 안전 확보에 신경 써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방문했다”며, “안전한 보성군이 되는 그날까지 소방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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