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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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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간담회 개최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3.11.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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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태양광 설치 등 6개 과제 건의
▲ 전북도청 전경.
▲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는 1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 문기선 전북작물보호제판매협종조합 이사장 등 8명, 강우용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전북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사업 사업비 증액, ▲중소기업협동조합 집적화 등을 위한 소담스퀘어 사용 지원, ▲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 자부담 경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 ▲농자재 쿠폰제 지원사업 참여대상 확대, ▲가구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등 6개 과제를 건의했다.

건의사항 중 전북중소기업 지원사업 사업비 증액,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 자부담 경감, 가구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등은 현장에서 답변이 이뤄졌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집적화 등을 위한 소담스퀘어 사용 지원은 전주시 건물로 전주시와 충분히 협의 후 사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중앙부처에 건의하거나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협동조합은 47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2,037개 기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는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2019년에 「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육성지원, 전북 중소기업 PL 단체보험료 지원 등 2억원 넘게 지원하고 있다.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협업과 공동 사업을 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 발굴로 더욱 발전하고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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