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와 독서의 중요성’ 주제
국립 순천대학교는 지난 6일 학내 기초교육관(E2)에서 교직원·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정희모 교수를 초청하여 ‘명사와 함께 하는 교양 산책 11월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양 산책 특강에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다양하고 풍부한 양질의 정보를 습득하고 거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를 선택, 분석, 평가, 활용하는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독서법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였다.
정희모 교수는 "독서는 AI시대에 정보를 분석하고 신뢰성을 평가하며 제시된 증거를 바탕으로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문제해결 역량개발을 위한 좋은 방법이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공감과 감성지능 발달을 위한 어휘력과 언어능력 확장의 최고의 방법"임을 강조하였다.
순천대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AI 시대의 핵심역량인 창의융합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독서와 토론이다. 다양한 생각과 지식, 경험들이 교차하고 융합하면서 만들어지는 좋은 원천인 독서법에 대해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양교육원은 학내 구성원 및 지역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희모 교수의 주요 저서로는 ▲미래 사회를 위한 리터러시 교육의 다각화 모색▲문장의 비결 ▲창의적 생각의 발견 ▲비판적 사고와 과학 글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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