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노동의 가치와 의미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
광진구가 13일, 양진중학교로 찾아가 청소년의 노동인권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공인노무사 등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 ▲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 ▲ 노동인권 감수성 깨우기 등을 주제로 올바른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청소년 노동 현장의 실태와 문제점을 역할연기 등을 통해 참여형 수업으로 이끌어 청소년의 이해를 돕고,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자양고등학교 1학년에 이어 12월 5일 광진중학교 3학년, 13일 양진중학교 1학년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7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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