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15 16:33 (수)
여수시-여수우체국, 섬 주민 편의 증진 ‘힘 모아’
상태바
여수시-여수우체국, 섬 주민 편의 증진 ‘힘 모아’
  • 정돈철 기자
  • 승인 2023.12.25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 주민 택배 접수, 생필품 여객선 상·하역 등 보조 인력 지원 업무협약 맺어
▲ 여수시가 22일 시장실에서 여수우체국과 ‘섬 주민 편의 지원 사업’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섬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에 힘을 모았다.
▲ 여수시가 22일 시장실에서 여수우체국과 ‘섬 주민 편의 지원 사업’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섬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에 힘을 모았다.

여수시가 22일 시장실에서 여수우체국과 ‘섬 주민 편의 지원 사업’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섬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에 힘을 모았다.

협약에 따르면 내년 2024년부터 남면 연도와 삼산면 거문도, 초도 지역을 대상으로 택배, 우편물 접수와 생필품 여객선 상·하역 보조 인력을 여수우체국에서 지역별로 1명씩 채용해 운영하고 여수시가 해당 사업비를 지원한다.

그간 여수시 섬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으로 무거운 택배 물품 접수나 운송, 생필품 여객선 상·하역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우편물 운송 건이 많은 남면 연도와 삼산면 거문도, 초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서는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여수시 의회 송하진 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 여수시는 지난 7월 ‘섬 주민 생활편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섬 주민 편익사업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여수우체국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365개의 섬을 가진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소외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미 취항 소외도서 항로 운영 등 섬 주민들의 보편적 권리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