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의‘2024년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황희 의원은 총 4차례에 걸쳐 지역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지난 1월 4일 목2·3동(목2동 주민센터)을 시작으로 8일 목4·5동(목4동 주민센터), 9일 신정6·7동(신정6동 주민센터), 10일 목1동·신정1·2동(신정2동 주민센터) 등 지역별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서울시의원·양천구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의정보고회는 황희 의원이 21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 중의 목표를 소개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 최재란 서울시의원, 임정옥(신정6·7동)·이수옥(목4·5동)·유영주(목1동·신정1·2동)·김광성(목2·3동) 양천구의원의 의정보고가 더해지면서 더욱 풍성한 의정보고회로 완성되었다.
황희 의원은 21대 의정활동의 목표로 ▲선도국가 대한민국, ▲진보적 가치의 재구성, ▲양천가치 르네상스 시대 개막 등 3가지를 꼽았고, 각각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희 의원은 특히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낡고 오래된 대한민국의 행정시스템 등 많은 것을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황희 의원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신속·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 ▲도시정체성 유지를 위한 새로운 재건축·재개발 방식을 제안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목3동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다양한 학교 유형을 제안하고, 설립할 수 있도록 한 '도시형학교 4법 개정안' 등 다양한 입법사례를 소개했다.
지역 숙원사업의 추진 상황 보고에는 많은 주민의 호응이 있었다. ▲목동선·강북횡단선의 추진 현황, ▲목동 아파트 재건축, ▲목동 1~3단지 종환원을 위한 노력,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 노력, ▲도시재생 사업진행 경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안양천, 용왕산 등, 주민편의시설이 예산투입으로 개선된 모습 등이 보고될 때마다 많은 주민의 박수가 쏟아졌다.
황희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저와 함께 시·구의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를 보여드리는 자리입니다. 주민 여러분께서 그간의 성과를 보시고, 기뻐해 주셔서 저 역시 매우 기쁩니다”며 “4년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수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남은 것은 성과를 거둬 주민 여러분께 보답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황희 의원의 의정보고회에는 현역 시·구의원뿐 아니라 신정호 前서울시의회 의원, 서병완 前양천구의회 의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