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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첫 AI 발생한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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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첫 AI 발생한 포천
  • 김태식 기자
  • 승인 2015.01.26 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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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막자”차단방역 총력

 경기북부지역 첫 고병원 조류 인플렌자(AI) 발생지역인 포천시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AI발생 직후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AI양성반응이 나온 지난 22일부터 발생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만들어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또 발생지역 반경 3km인 보호지역 내에 이동통제초소 3곳을 마련, 농장을 출입하는 축산관련차량(가금류·오염물·분뇨)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10km 구역내인 예찰지역내외에도 거점소독초소 3개소를 만들어 축산관련차량을 소독하고 소독 필증을 교부하는 등 추가 감염농가 발생을 막는데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예찰지역 126농가에 대해 매일 이상 징후와 소독여부를 확인하고, 포천축협의 지원으로 질병취약농가 42곳을 매일 방역소독 하고 있다.

관내 8사단, 75사단, 6공병여단, 1기갑여단의 소속의 군부대 장병 70여명은 매일 이동통제초소와 거점소독초소에 파견 나와 차단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간이검사에서 AI양성반응이 나온 포천 영중면의 한 양계장 닭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 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13만4,000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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